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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st Beyond Boundaries

아스트로젠은 혁신신약 개발을 통해
치료를 넘어 동반자로서 환자의 행복에 기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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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Release

아스트로젠 언론보도자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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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젠, 자폐스펙트럼장애 치료제 중동 16개국 기술 이전

㈜아스트로젠, 자폐스펙트럼장애(ASD) 치료제 ‘스페라젠 시럽’ 중동 16개국 기술이전 계약체결 - 중동 최대 헬스케어 유통 그룹 ‘Cigalah’의 자회사 ‘Cigalah Medpharm’과 독점 파트너십 확보 - 총 계약 규모 3,000 억 원 및 매출에 따른 두 자릿수 로열티 별도 - ‘세계 최초’ ASD 핵심 증상 치료제 상용화 위한 전략적 협력 구축   아스트로젠의 소아 ASD 핵심증상 치료제 후보물질 스페라젠 시럽 (AST-001)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이집트를 포함한 중동 16개국에 진출한다. 아스트로젠(대표 황수경)은 UAE 소재 Cigalah Medpharm Trading LLC와 스페라젠 시럽의 기술이전 및 상업화를 위한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아스트로젠은 총 3000억 규모의 제품 공급과 허가 및 상업화 성과에 따른 마일스톤 권리를 확보했으며, 두 자릿수의 단계별 로열티를 확보한다. 조기 환자 접근성 확대를 위해 일부 국가에서는 NPB(Named Patient Basis) 프로그램으로 우선 공급이 시작되며, 이후 기술이전 완료 및 품목허가,약가 협상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상업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NPB는 환자에게 꼭 필요하고 다른 대체치료가 없을 때, 의사가 정부를 통해 요청하여 신속하게 환자에게 약물을 사용할 수 있게 승인 해주는 프로세스이다. Cigalah Medpharm는 중동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유통사인 Cigalah Group의 자회사로,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식약처(SFDA)에 등록된 의약품 수 기준 1위로 인정받는 대표적인 제약회사이며 GCC(사우디아라비어 등 아랍 6개국) 및 MENA(중동 및 북아프리카 국가) 전역에서 탄탄한 역량과 상업적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ASD는 사회적 의사소통 및 상호작용의 어려움과 반복적, 상동적 행동 양상의 특징을 보이는 신경발달장애이다. ASD의 발생에는 유전적, 환경적, 산전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에는 비교적 희귀질환으로 여겨졌으나, 지난 25년 동안 진단 인식 향상과 실제 발병 증가 가능성이 맞물리며 전 세계적으로 유병률이 급격히 상승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6,200만명 이상이 ASD 진단을 받은 것으로 확인된다. 그러나 핵심증상에 대한 직접적인 치료제는 전무한 상황이다. 특히 한국 ASD 환자의 평균 사망 연령은 16.6~28.2세로 미국(36.2–39.4세), 덴마크(33.3세), 호주(35.3세), 캐나다(46.2세), 스웨덴(53.8세) 등 주요 선진국 대비 현저히 낮은 상황이다. 뇌 발달의 결정적 시기인 5세 미만 영유아를 위한 승인된 치료제가 없으며, 현재 승인된 약물(리스페리돈/아리피프라졸)도 과민성, 공격성 치료에 국한될 뿐 ASD의 핵심증상을 개선하는 효과는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다. 이러한 치료 공백은 장기적인 기능 장애, 조기 사망, 그리고 극단적 경우 부모-자녀 동반 사망(가족 비극)과 같은 사회 부담을 심화 시키고 있다. ASD 핵심증상 치료제의 부재는 한국뿐만 아니라 모든 나라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글로벌 보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아스트로젠 황수경 대표이사는 “허가, 유통 전문성과 강력한 상업 네트워크를 갖춘 Cigalah과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계약은 아스트로젠 글로벌 확장 전략의 중요한 이정표로, 중동지역 ASD 환자들에게 빠르게 신규 치료제 옵션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파트너십과 병행해 한국 시장에서도 유통, 판매 역량을 갖춘 신규 파트너를 적극적으로 모색하며, 스페라젠 시럽의 접근성과 상업적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Cigalah Group의 Yaser Naghi 회장 겸 CEO는 “ASD는 MENA 지역에서 여전히 큰 미 충족 의료 수요가 존재하는 영역으로, AST-001은 이 분야에서 매우 유망한 혁신 치료제가 될 것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중요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뿐 아니라 자회사 Alpha Pharma를 통한 현지 제조를 통해서 MENA 지역의 지속 가능한 의약품 제조 역량을 강화하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스페라젠 시럽은 소아 ASD 핵심증상 치료제로 개발된 경구 시럽 제형의 후보물질로, 올해 6월 한국 식약처에 NDA를 제출해 현재 허가 심사가 진행 중이다. 이 약물은 BBB(혈액-뇌 장벽)를 통과하여 SK채널(소전도도 칼슘 활성화 칼륨 채널) 조절을 통해 도파민 신호를 정상화하고 흥분과 억제의 균형을 회복을 주요 기전으로 설계되었다. 국내 임상에서 400명 이상에게 투여돼 우수한 안전성이 확인되었으며, 작년 4월에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을 받았다. 아스트로젠은 국내 허가 진행과 병렬로 미국 FDA와 Pre IND 미팅을 완료했으며, 유럽 EMA(유럽의약품청), 중국 NMPA(중국 약품관리감독국)와 규제 협의도 준비 중이다.   2026-01-02

아스트로젠 “안전성 앞세운 자폐 치료제 개발…뇌 발달 골든타임 지킬 것” [SBA 글로벌]

[SBA X 동아닷컴 공동기획]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창업의 요람 서울창업허브를 운영한다. 유망 스타트업을 투자자와 함께 선발하고, 창업지원 전문가와 전문기관의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더해 이들의 성장을 이끈다. 대·중견 기업과 스타트업의 동반 성장을 이끄는 개방형 혁신도 포함한다. 동아닷컴은 서울시, SBA와 함께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두각을 나타낸 우수 스타트업을 소개한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는 사회적 상호작용과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제한적이며 반복적인 행동을 보이는 신경발달 질환이다. 대개 만 2세 전후 증상이 나타나며, 최근 유병률이 3% 내외로 증가하면서 개인을 넘어 사회적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는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원인 질환에 따라 치료법이 다를 수 있으나, 조기에 적절한 개입이 이뤄지지 않으면 장기적인 기능 향상에 제약이 생길 수 있다. 그런데 현재까지 만 5세 미만에게 허가된 핵심 증상 치료제는 전무한 실정이다. 이 때문에 증상을 보이는 영유아는 높은 치료 비용에도 불구하고 제한적인 특수 치료나 비과학적 치료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황수경 아스트로젠 대표 / 출처=아스트로젠 아스트로젠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 핵심 증상 치료제 후보 ‘스페라젠(AST-001)’을 개발 중인 바이오 스타트업이다. 아스트로젠은 스페라젠의 안전성과 유효성 검증을 통해 장기 안전성 및 핵심 증상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올해 식약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내년 상반기 상용화를 목표하고 있다. 또한 자폐 스펙트럼 장애 치료제와 더불어 주의력 결핍/과잉행동 장애(ADHD) 치료제 등 신경질환 신약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환자의 사회 활동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약물 투여 전후의 삶까지 돌보는 동기부여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목표한다. 기존 치료의 한계…골든타임의 공백 황수경 아스트로젠 대표는 소아신경과 전문의로서 발달장애·유전질환 환자들을 최전선에서 진료하며, 현장에서 치료제 부재의 현실을 직접 경험했다. 황수경 대표는 “가까운 가족이 신경계 질환을 겪는 경험 등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했고 무력감을 느꼈다”며, “환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치료제를 직접 만들고 싶다는 마음으로, 신약 개발을 단순한 사업이 아니라 사명처럼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아스트로젠에 따르면,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핵심 증상(사회성, 의사소통 결핍)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치료제는 세계적으로 허가된 적이 없다. 현재 유일하게 허가된 리스페리돈(Risperidone)이나 아리피프라졸(Aripiprazole) 같은 항정신병 약물은 환자의 불안이나 공격성 같은 동반 증상을 완화하는 목적으로만 제한되어 사용된다. 문제는 치료의 ‘골든타임’에 발생하는 공백이다. 영유아 시기는 뇌 가소성(Neuroplasticity)이 가장 높은 결정적 시기(Critical Period)로, 이 시기에 중재를 받으면 신경회로의 형성과 재조직화가 유도되어 장기적인 기능 향상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자폐 치료의 예후도 조기 치료가 결정적이다. 그러나 기존의 항정신병 약물은 만 5세 미만에게 사용이 금지되어 있어, 2세부터 진단이 가능한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들은 핵심 치료 시기에 치료제 공백을 겪게 된다. 황수경 대표는 “아스트로젠은 부모와 의료진에게 가장 큰 절망으로 남아온 이 치료 공백기를 메우는 데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자폐 핵심 증상 치료제 후보 ‘스페라젠’ 아스트로젠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 치료제 후보 ‘스페라젠(AST-001)’을 개발 중이다 / 출처=아스트로젠 아스트로젠의 핵심 파이프라인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 치료제 후보 ‘스페라젠(AST-001)’이다. 아스트로젠은 2019~2021년 연구자 임상시험을 거쳐 스페라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하고, 2020~2024년 총 4건의 임상시험(1,2,3상+2상 연장시험)을 완료했다. 스페라젠은 2024년 4월 식약처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아스트로젠은 2025년 6월 식약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해 현재 심사 과정에 있다. 황수경 대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소아 환자(총 320명)를 대상으로 장기 안전성 및 핵심 증상 개선 효과를 확인한 임상시험 사례로 평가받는다”고 설명했다. 아스트로젠이 핵심 증상 치료제 개발이라는 어려운 길에서 빠르게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배경에는황수경 대표가 임상 현장에 있었다는 점이 주효했다. 그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어떤 부분을 가장 힘들어하는지 명확히 알았다”고 말했다. 특히 아스트로젠은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성이 검증된 성분을 활용하는 데 집중했다. 황수경 대표는 “사회성과 의사소통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물질을 발견했다. 안전성이 입증된 물질이었던 덕분에 대학병원 윤리위원회(IRB) 허가를 받아 연구자 임상시험(IIT)을 진행할 수 있었고, 이후 정식 임상 시험을 빠르게 진행해 허가 시기를 단축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스페라젠은 자폐 아동의 핵심 증상을 표적하고, 만 2세부터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과 차별화된다. 황수경 대표는 “자폐 아동의 뇌는 비정상적으로 과도하게 생성된 시냅스를 정리하는 ‘시냅스 가지치기(Synaptic Pruning)’ 과정이 원활하지 않은데, 스페라젠은 뇌 가소성을 활성화해 이를 정상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며, “뇌 가소성이 가장 활발한 초등학교 입학 전 영유아기가 치료 효과가 가장 좋은 골든타임이다. 이때 치료제가 투입될 경우, 사회성이 정상 범위까지 회복되는 사례가 임상시험에서 확인됐다”고 말했다. 아스트로젠은 임상시험 등록 과정에서 환자들의 절실함과 더불어 신약의 효과를 확인하고 있다. 황수경 대표는 “태어나서 눈맞춤을 한 번도 하지 못한 아이가 처음으로 부모를 바라보고, 말을 못 하던 아이가 첫 단어를 내뱉었다. 핵심 증상 외에도 환자들의 불안과 예민성이 감소하고, 전반적인 일상생활이 개선됐다”며, “보호자들은 임상 종료 후에도 약의 유효성을 지속하기 위해 소명서까지 제출할 정도로 만족감을 보였다”고 밝혔다. 신약 개발 넘어선 사회적 책임…자조 교육 프로그램 제공 아스트로젠은 신약 개발에만 머무르지 않고, 환자들이 약을 투여받기 전후의 삶 전체를 돌보는 장기적인 목표를 지향한다 / 출처=아스트로젠 아스트로젠은 신약 개발에만 머무르지 않고, 환자들이 약을 투여받기 전후의 삶 전체를 돌보는 장기적인 목표를 지향한다. 이를 위해 올해 4월부터 ‘스텔라 스텝스(Stellar Steps)’를 개소해 자폐·발달장애 청소년을 위한 자조·자립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 제공하고 있다. 황수경 대표는 “중증 발달장애 아동에게 가장 필요한 건 인지 향상보다 삶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것, 그리고 일상생활 동작 능력의 수행을 돕는 것”이라고 말했다. 스텔라 스텝스에서는 보호자 없이 혼자 씻고, 옷을 입고, 간단한 집안일을 하는 등 일상에서 반드시 필요한 기술을 연습하도록 돕는다. 나아가, 직업 마련을 지원하고, 보호자에게는 정서적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황수경 대표는 성인기 이후 부족한 지원 시스템을 지적하며,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자폐 장애인의 평균 수명은 23.8세로, 모든 장애를 통틀어 수명이 가장 짧다. 이는 다른 선진국(스웨덴 53.8세, 캐나다 46.2세) 대비 낮은 수치로, 성인기 이후 취약한 지원 시스템의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이어 직접 자폐 장애인을 고용한 사례를 소개하며, “자폐 장애인이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표현력, 사회성, 인지 능력이 향상될 수 있다. 한계를 두지 말고 사회성을 길러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 추진…’선한 영향력 확장’ 목표 스페라젠 개발 여정 / 출처=아스트로젠 2017년 설립된 아스트로젠은 올해 9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유니콘으로 선정되며 단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스페라젠의 식약처 품목 허가 완료를 기반으로 2026년 상반기 국내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 또한 미국, 중국, 중동 등 글로벌 진출도 병행 중이다. 특히 정부 주도의 대규모 보건 투자가 활발한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해 의약품 유통 대기업과 대규모 계약을 협의 중에 있다. 아스트로젠은 중추신경 질환 전반으로 후속 파이프라인을 체계적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IPO도 준비 중이다. 자폐 환자의 80%가 ADHD를 동반한다는 점에 착안해, 2026년 임상 진입을 목표로 부작용이 적은 비자극 ADHD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또한 레트증후군(두위 발달 감소와 함께 습득했던 인지 및 운동·언어 기능 상실을 보이는 질환), 파킨슨병 등 난치성 신경질환 치료제 개발도 추진 중이다. 아스트로젠의 성장 배경에는 서울경제진흥원(SBA) 서울창업허브의 지원이 있었다. 황수경 대표는 “서울창업허브는 서울 지역 직원들을 위한 실용적인 업무 공간을 지원하고, 액셀러레이팅, 교육, 컨설팅 등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토대를 마련해 줬다. 또한 입주한 기업들과의 협업 및 성장의 기회도 제공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황수경 대표는 “성장을 단순한 재무적 수치가 아닌 ‘선한 영향력의 확장’으로 만들고 싶다”는 비전을 강조했다. 또한 “아스트로젠은 신약 개발뿐만 아니라 발달장애 청소년과 보호자를 지원하는 사회적 연계를 통해 환자와 가족들에게 평범한 일상을 찾아주고 싶다”며, “과학과 사람 사이의 연결을 끊임없이 만들고, 빈틈을 채우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IT동아 김예지 기자 (yj@itdonga.com) 링크 : https://www.donga.com/news/It/article/all/20251216/132974139/1   2025-12-16

광주시-대구시, 달빛동맹 신규과제 11건 추진

광주·대구 달빛동맹 발전위원회 개최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시와 대구시는 18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광주·대구 달빛동맹 발전위원회'를 열고 신규 과제 11건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두 도시는 ▲ 광주·대구 AX 거점도시 조성 ▲ AI 융합 핵심인재 공동 양성 ▲ 미래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과제 발굴 ▲ '5극3특 전략' 실현을 위한 공공기관 2차 이전 등 경제산업·일반·문화체육관광 등 3개 분야 11개 과제 협력에 뜻을 모았다. 광주·대구시는 지난 9월 국회에서 달빛철도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촉구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군공항 조기 이전, 식품·뿌리·의료·로봇산업 특별관 운영, 달빛동맹 자원봉사 교류, 문화예술 교류 등 5개 분야 35개 과제에서도 협력 체계를 구축해 대응해 왔다.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신규 과제 추진으로 달빛동맹의 실질적 협력이 더욱 구체화됐다"며 "앞으로도 두 도시가 계속 협력해 지역 균형발전과 공동 번영을 함께 이루겠다"고 말했다. pch80@yna.co.kr   박철홍(pch80@yna.co.kr) 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749398?sid=102 2025-11-18

대구 찾은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지역 전략산업, ‘5종 패키지’로 파격 지원”

알파시티서 ‘지산학연 협력의 미래 간담회’…“규제·인재 문제 현장에서 풀 것” 지역 로봇·바이오·모빌리티·ICT업계 “수도권 인재 쏠림·R&D 규제” 한목소리 호소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지난 14일 대구를 찾아 수성알파시티내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에서 '지산학연 간담회'를 열고 지역 산업계 관계자들의 질의를 메모하고 있다. 이동현 기자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이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의 성공 열쇠가 '지산학연(지방정부·산업·대학·연구소) 협력'에 있음을 강조하며, 지역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파격적인 지원과 규제 혁신을 약속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4일 지역 대학 연구 현장 방문차 경북대를 방문 후 수성알파시티를 찾아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에서 '국가균형발전과 지산학연 협력의 미래'를 주제로 지역 산업계·학계·연구계 관계자 50여명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허영우 경북대 총장과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 산업통상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과거의 국가균형발전 정책이 공공기관 이전 등 '물리적 분산'에 치중했다면, 현 정부는 지역의 '산업적·경제적 자생력'을 키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중앙정부가 집중 지원할 지역별 특화·전략 산업을 정하고, 기존 주력 산업은 AI 전환(AX) 등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는 '투 트랙' 전략을 추진할 것"이라며 "전략 산업을 위해 지방에 투자하는 기업에는 R&D(연구개발), 규제 완화, 재정(국민성장펀드), 세제 지원, 인재 양성 등 '5종 패키지'를 집중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지난 14일 대구를 찾아 수성알파시티내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에서 '지산학연 간담회'에서 균형발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이동현 기자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대구경북의 주력 산업을 이끄는 기업과 연구기관들의 절실한 현안과 정책 제안이 쏟아졌다. ◆"로봇 인재, 지방 중소기업엔 오지 않아…파격적 정주 여건 시급"   조성엽 아이엠로보틱스 대표는 "대구권 대학의 우수한 인재들조차 졸업 후 모두 수도권과 대기업을 선호해 아무리 좋은 기술을 가진 중소기업도 인재를 구하지 못해 성장에 한계가 있다"며 "급여 차이를 보전할 주거 지원 등 파격적인 정주 여건 개선책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5종 패키지'와 정주 여건 개선이 바로 그 문제를 풀기 위한 것"이라며 "수도권 인재들이 지방에 내려올 때 가장 우려하는 교육, 의료, 문화 여건을 확실히 개선해 '아이 교육 때문에 지방 못 간다'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답했다.   ◆"매출 없는 스타트업은 R&D 지원 불가? K-바이오 가로막는 낡은 규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는 비현실적인 R&D 지원 시스템에 대한 성토가 나왔다. 황수경 아스트로젠 대표는 라이즈(RISE) 사업 R&D 과제 수행 기간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자본 잠식' 상태를 지원 제외 조건으로 두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대부분의 바이오 스타트업은 본격적인 매출이 나기 전까지 투자를 받아 연구하는 구조인데, 낡은 제조업 기준으로 인해 지원 기회조차 박탈당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규제 체계를 '포지티브(허용 목록)' 방식에서 '네거티브(금지 목록)'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지를 전하며 "의료 데이터 규제 역시 국민적 우려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하되, 산업적 활용을 위해 '푸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미래차 핵심 C-ITS 예산 실종…대구경북이라도 우선 추진해야"   조서우 효림엑스이 부사장은 "자율주행의 핵심 인프라인 C-ITS(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 통신망 방식이 바뀌어 업계가 막대한 비용을 들여 기술 개발을 마쳤다"면서 "하지만 내년부터 본사업을 시작해 2030년까지 전국에 구축하려던 계획의 내년도 예산이 전액 확보되지 않아 관련 업계가 고사 위기"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가 사업이 지연된다면, 미래 모빌리티 특화 도시로 선정된 대구경북권에서라도 먼저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지원을 검토해달라"고 건의했다.   김 위원장은 "국토부 소관 예산이라 직접 답하기는 어렵지만, 위원회 차원에서 예산 확보 현황을 확인하고 업계의 우려를 국토부에 분명히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 AI 업계 "GPU, 대기업만 싹쓸이…지역은 인프라 없어"   박윤하 스피어AX 대표는 "정부가 확보한 GPU 26만장 역시 네이버, 현대 등 대기업이 대부분을 가져가고, 지역 기업과 연구소는 수억원짜리 GPU 세트 하나를 구하기도 버겁다"며 "3년이면 퇴화하는 GPU를 기업이 계속 감당할 수 없으니 정부의 보급 정책이 절실하다"고 건의했다. 이어 "신기술 개발을 위해 과기부, 산업부, 국토부를 찾아가도 '부처 간 칸막이'에 막혀 사업이 표류한다. 지방에 규제 완화와 함께 통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GPU 문제는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과도 논의 중이며, 지역 중소기업이 실질적으로 접근할 방안을 찾겠다"며 "현 정부 정책의 핵심은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는 것이다. 복합센터 하나를 짓기 위해 문체부, 복지부 공모를 따로 뛰어야 하는 낡은 관행을 없애고 통합 지원 체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 스타트업 "7년이면 창업 혜택 끝"   창업 기업들은 '7년의 덫'을 지적했다. 7년 차 로봇 스타트업 로보아이 김대영 대표는 "로봇, 신소재 등 딥테크 분야는 이제 막 꽃을 피우려 하면 '창업 7년'이 지나 모든 정부 지원 혜택이 끊긴다"며 "미래 전략 산업 분야만이라도 7년 규제를 예외로 적용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또 "라이즈 사업이 민간부담금을 전액 현금으로 요구한다는 얘기가 도는데, 이는 현금 유동성이 부족한 스타트업에게 치명적인 장벽이다. 중기부 사업처럼 현물 투자를 인정하는 등 현실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김 위원장은 "제도 개선은 현장의 민원에서 시작된다"며 "불합리한 관행은 기업이 적극적으로 문제를 제기해야 바꿀 수 있다. 로봇·소재 등 장기 기술 개발에 맞는 지원 구조와 라이즈 사업의 현금 부담 문제는 신속하게 관련 부처와 협의해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연구계 "지자체 R&D 예산 1% 의무화하고 중앙정부가 매칭해야"   지역 연구계에서는 R&D 예산의 안정성 확보를 촉구했다. 변우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대경본부장은 "중앙정부는 총예산의 5%를 R&D에 편성하는 룰이 있지만, 지자체는 관련 규정이 없어 국책 과제 매칭 예산 확보조차 불안정하다"고 지적했다. 변 본부장은 "지자체가 총예산의 1%라도 R&D 예산으로 의무 편성하고, 중앙정부가 그 비율에 따라 국비를 매칭하는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장기 과제나 대형 컨소시엄 경쟁에서 수도권에 밀릴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경남)도지사 경험상 지자체의 순수 가용 예산이 극히 적어 일률적 의무화는 검토가 필요하다"면서도 "지방정부가 자율성과 예산을 갖도록 하는 것이 현 정부의 의지"라고 답했다. 그는 또 "국가 연구소 사업(NRL 2.0)을 기존 방식대로 평가하면 5개 모두 수도권 대학이 가져간다"며 "이는 공정한 것이 아니라 국가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행위다. 수도권에서 멀수록, 지역에 수준을 올릴 여지가 있다면 혜택이 가도록 '균형성장 영향평가' 법제화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지역 정착 청년에겐 '마일리지', R&D엔 '지역 쿼터' 도입하자" 제안도   최종태 대경ICT산업협회장은 "지역에 정착해 근속하는 청년에게 청약 가점, 문화 바우처 등을 제공하는 '청년 지방시대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중앙부처 100억원 R&D 사업시, 20%는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 거점에 배분하는 '지역 쿼터제'를 도입해 대구~광주 등 횡적 협력의 기반을 만들자"고 건의했다.   김 위원장은 간담회를 마치며 "균형발전은 배려가 아닌 '생존 전략'이며 '대한민국의 운명'"이라며 "참여정부 시절보다 더 강한 의지로 추진하고 있다. 지방시대위원회가 중앙과 지방을 잇는 창구 역할을 할 테니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동현(경제)기자 shineast@yeongnam.com 출처 :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51116023298335 2025-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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