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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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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021.07
아스트로젠·씨케이리제온 공동 연구 업무협약 체결
난치성 신경 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 아스트로젠과 윈트신호전달계를 활용한 조직재생 플랫폼으로 신약 개발하는 씨케이리제온이 연구, 임상, 개발 전략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아스트로젠은 씨케이리제온의 연구 기반 시스템을 활용해 보유 중인 신약 후보 물질과 윈트신호전달계(WNT/β-catenin signaling pathway) 연관성과 매커니즘에 대한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게 됐다. 아스트로젠은 씨케이리제온이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에 필요한 임상 시료 제공하고 임상 디자인, 개발 전략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씨케이리제온은 2016년 10월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최강열 교수가 교원창업으로 설립한 회사다. 당뇨성 족부궤양, 비만, 당뇨, 비알콜성 지방간염, 재생성 발모제 등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다. 연내 조직 재생용 경구, 경피제 개발을 완료해 내년 임상시험을 위한 시험계획(IND)승인을 계획 중이다. 최근에는 135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아스트로젠은 2017년 경북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 신경과 황수경 교수가 창업한 회사다. 신경발달장애와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다. 자폐스펙트럼장애 치료 후보물질은 현재 한국에서 임상 2상이 진행 중이고, 알츠하이머 치료 후보 물질은 내년 임상 1상 개시를 목표로 한다. 지난달에는 상장주관사로 KB증권을 선정하고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
최강열 씨케이리제온 대표는 “아스트로젠은 임상의사가 창업한 회사이기에 연구자 기반인 씨케이리제온과 다른 점이 많다”면서 “양사가 보유한 차별화된 경쟁력이 융합될 때 기대 이상의 시너지를 낼 여지가 많다고 본다. 서로의 장점을 잘 공유하고 협력해 최적의 치료 물질을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황수경 아스트로젠 대표는 “윈트신호전달계는 인체 재생과 관련해서 중요하면서도 매우 유망한 기전이다”며 “이를 오래 연구한 씨케이리제온과의 협업으로 의료 현장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할 수 있는 신경질환 치료후보물질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신보훈 bba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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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021.07
아스트로젠, 상장주관사로 KB증권 선정..상장 준비 본격화
난치성 신경질환 신약개발기업인 아스트로젠은 기업공개(IPO)를 위한 상장주관사로 KB증권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스트로젠은 주관사 선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기업공개 절차에 돌입해 오는 2023년에 기술특례 상장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스트로젠은 자폐증 신약을 필두로 알츠하이머 등 신경질환 치료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다.
2019년 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데 이어 지난해 13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대성창업투자를 비롯한 여러 VC(벤처캐피탈)에서 투자에 참여했다. 금번 주관사로 선정된 KB증권은 시리즈B 라운드에서 투자자로 참여하기도 했다.
아스트로젠은 올해 2월부터 자폐증 치료 후보물질 AST-001에 대한 임상 2상 환자모집을 개시하고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을 포함한 전국 11개 대학병원에서 2023년 상반기까지 치료제의 유효성 및 안전성에 대한 검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한국뇌연구원과 공동으로 연구중인 알츠하이머 치료 후보물질 AST-011을 동물 대상으로 효능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역시 내년 임상 1상 진입을 목표하고 있다.
황수경 아스트로젠 대표는 "앞으로 기술특례 상장의 기준이 점점 높아질 것을 대비하여 상장 주관사인 KB증권과 긴밀한 호흡으로 전략적인 상장 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스트로젠은 기업공개 추진을 본격화하며 현재 개발 중인 자폐증, 알츠하이머뿐 아니라 파킨슨, 취약X증후군(Fragile X Syndrome), 루게릭병(ALS)과 같이 신경발달장애 및 퇴행성 신경질환의 신규한 치료 후보 물질을 자체개발 또는 공동개발을 통해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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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21.06
'쓰리아이·아스트로젠' 대구 스타트업 첫 상장 도전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대구스타트업 IPO 지원사업'을 통해 쓰리아이, 아스트로젠 등 2개 기업의 코스닥 상장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공공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 상장이 잇따른다면 지역 창업분위기 활성화에도 적잖은 보탬이 될 것으로 보여 성공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스타트업은 기업공개(IPO)를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되면 자금 활로가 뚫려 새로운 성장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기업공개는 스타트업 성장의 필수과정이자 성공의 지표로 꼽히지만 아직까지 대구에서는 성공사례가 없었다.
특히 스타트업은 사업초기 회계관리 및 내부통제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갖추기 힘들어 상장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대구시와 대구창경센터는 회계컨설팅,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 등에 필요한 전문가 연계 및 자금을 지원해 기업공개 심사 통과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공공지원을 통해 코스닥 상장에 도전하는 곳은 쓰리아이, 아스트로젠 2개사다.
쓰리아이는 고가의 전문촬영장비 없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다양한 영상 및 사진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는 '피보(Pivo)'를 내세워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아기유니콘으로 선정된 지역 대표 스타트업이다.
아스트로젠은 자폐스펙트럼장애로 알려져있는 난치성 신경질환의 치료제 개발에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7년 설립 이후 여러 투자자로부터 약 200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고, 지난해 아기 유니콘으로 선정됐다.
정지욱 쓰리아이 공동대표는 "올해부터 2~3년 정도 계획을 세워 IPO에 도전할 계획이다. 지역에서 도와주신 많은 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수경 아스트로젠 대표는 "난치성 소아 신경질환 환자들을 진료하면서 그들이 얼마나 어려움을 겪는지 잘 알고 있다. 이를 극복하는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하고자 2023년을 목표로 IPO를 준비하고 있다. 성공적인 IPO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의 예비유니콘 기업이자 저온유통(콜드체인)용 진공포장재 개발사인 에임트도 지난해부터 미래에셋대우를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코스닥 상장을 시도 중이다.
박현정 대구경북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지역 스타트업의 잇따른 상장 도전은 보다 많은 인재가 '나도 한번 해볼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창업을 도전하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시너지효과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윤기 기자 yoonki@imaeil.com
URL : '쓰리아이·아스트로젠' 대구 스타트업 첫 상장 도전 (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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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021.05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벤처육성사업 최종선정기업과 협약 체결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센터’)는 대구를 본사로 하는 창업기업의 스케일업(Scale-up)지원을 통해 도약과 성장을 촉진하는 ‘2021 대구스타벤처육성사업’(이하 ‘스타벤처육성사업’)의 최종선정기업 5개사와 지난 6일 협약을 체결했다.
‘스타벤처육성사업’은 2018년부터 대구시와 대구센터가 스타트업의 성장단계에서 창업기업의 스케일업 전략이 절실하다고 판단하여 추진된 사업으로,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하여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2018년부터 총 20개사를 발굴하여 매출증대·투자유치·고용창출 등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였다. 스타벤처출신의 기업들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예비유니콘(에임트㈜(’18))과 아기유니콘 (㈜쓰리아이(’18), ㈜아스트로젠(‘20)에 선정되는 성과를 냈고, 대구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Pre-스타기업 (㈜씨엘(’18), 에임트㈜(‘18))에도 선정되어 지역의 대표적 창업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20년도 대구스타벤처기업으로 ㈜파코웨어, ㈜그린존시큐리티, ㈜티에스젠, ㈜아스트로젠, ㈜바이나리 총 5개사가 선정되었으며, 총 29건의 사업화 및 마케팅 지원을 받았고, ‘20년도 연매출 49억3천800만원, 신규 투자금액 135억8천만원, 신규 고용인원 50명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 ‘대구스타벤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총 5개사이다.
- 비접촉방식 영상분석기반 생체신호 측정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인 ‘주식회사 지비소프트’, 분산 ID기반 건강 마이데이터 모바일 플랫폼 기업인 ‘주식회사 제나’, 병원서류발급, 보험금 청구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기업인 ‘주식회사 온빛’,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업인 ‘주식회사 드림에이스’, 국내 자생식물 서목태추출물을 활용한 안구건조 및 눈 피로 개선 건강기능식품 개발 기업인 ‘주식회사 위랩’
선정기업들에게는 최대 7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며, 창업지원기관의 전문 멘토가 지정되어 사업연계와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대구광역시가 시행하고 있는 Pre-스타기업 및 스타기업과 연계하여 기업성장사다리 완비하고 창업 후 성장기업의 지역 이탈을 줄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계획이다.
이재일 센터장은 “대구센터는 스타트업의 성장단계에 맞춰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창업가들이 넘기 힘들어하는 데스벨리의 문턱을 넘고 스케일업 할 수 있는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대구스타벤처 사업이 최적의 지원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며 “지역을 근간으로 하는 스타 벤처기업을 지속 발굴, 성장지원 하여 대구를 대표하는 예비 유니콘 기업 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필국 기자 gsm333@hanmail.net
경상매일신문 :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벤처육성사업 최종선정기업과 협약 체결 - 경상매일신문 (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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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020.12
신약개발사 아스트로젠 대구 스타트업 어워즈 '대상'
올해 중기부 ‘아기유니콘’ 선정, 자폐치료제 임상 2상 승인 후 또 쾌거
멘티스로지텍 최우수상, 지비소프트·바이나리 우수상
황수경 아스트로젠 대표가 대구스타트업 어워즈 대상을 수상 후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사는 시상자와 수상자만 참석하고, 철저한 방역시설과 더불어 온라인 생방송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됐다. 사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대구의 신약개발사 아스트로젠이 21일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제4회 대구 스타트업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아스트로젠은 지난 6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아기유니콘'에 선정된 데 이어 지역 스타트업 업계의 이목을 다시 한번 한 몸에 받았다.
올해 4회를 맞은 대구스타트업어워즈는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우수 스타트업과, 투자자, 창업지원기관 관계자를 시상한다. 올해는 지난 9월 후보자를 추천받아, 선정평가 위원회를 통해 우수스타트업 4곳, 투자자, 서포터 각 1명을 뽑았다.
대상은 황수경 아스트로젠 대표가 수상했다. 아스트로젠은 자폐증, 알츠하이머병 등 난치성 신경질환을 극복할 혁신 신약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지난 7월에는 국내 최초로 자폐치료제 임상2상 승인을 얻었다.
최우수상은 김의준, 이일환 멘티스로지텍 공동대표가 받았다. 멘티스로지텍은 척추질환 전문 의료기기 제조사로 '척추경 나사못'을 개발해 국내유일, 세계시장 세번째 특허를 보유했다.
우수상은 박기범 지비소프트 대표와 박영일 바이나리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지비소프트는 카메라만을 활용해 비접촉 방식으로 생체신호를 측정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사로 질병 및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바이나리는 생체조직을 투명하게 만드는 '조직투명화' 기술로 3차원 바이오 이미징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다. 처리속도, 해상도 등이 모두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투자자상은 2017년 대구지역 최초로 창업투자사를 설립한 김용민 인라이트벤처스 대표파트너가 받았다. 창업서포터상은 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 이자은 대리가 수상했다. 이 대리는 정부 창업지원사업 유치, 기술개발자금 및 투자유치 지원 등으로 지역 스타트업 성장에 기여했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빨라진 변화의 시간은 평범한 기업에겐 적이 되겠지만, 혁신기업에는 기회이자 친구가 될 것"이라며 "대구시와 창업지원기관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윤기 기자 yoonki@imaeil.com
ⓒ매일신문 - www.imaeil.com
URL : n.news.naver.com/article/088/0000677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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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020.12
아스트로젠, 130억 규모 시리즈B 투자유치 완료
국내 여러 벤처캐피탈 참여…2023년 기술특례상장 목표
[팍스넷뉴스 김민지 기자] 국내 신약개발 업체 아스트로젠이 시리즈B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확보한 자금은 자폐스팩트럼장에 국내 임상 2상 및 미국 진출에 사용할 예정이다.
15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아스트로젠은 최근 130억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발행해 시리즈B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에는 대성창업투자, 마이다스동아인베스트먼트, 세종벤처파트너스, 우신벤처투자,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등의 기존 투자자를 비롯해 BNK벤처투자, BSK인베스트먼트, 인탑스인베스트먼트-IBK캐피탈, 인탑스인베스트먼트-IBK증권,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KB증권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아스트로젠은 2017년 설립된 난치성 신경질환 신약 개발업체다. 유병률과 치료수요가 높은 신경발달장애,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황수경 경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대표를 맡고 있다. 현재 기술평가 특례상장으로 2023년 코스닥 입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스트로젠은 지난해에도 벤처캐피탈을 대상으로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9월부터 11월까지 4차례에 걸쳐 파트너스 8호 성장 지원 투자조합(15억원) 강원-세종 강소기업육성 상생 투자조합(10억원) 대성따뜻한임팩트투자조합(10억원) 신한-마이다스동아세컨더리투자조합(10억원) 우신벤처투자(5억원) 등에 RCPS를 발행해 총 50억원을 투자 받았다.
이번 RCPS의 발행가액은 1만912원으로 1년 전 발행가액인 5952원보다 약 2배 올랐다. 기업가치가 그만큼 빠르게 상승한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아스트로젠은 이번 투자금의 상당 부분을 리드 파이프라인인 'AST-001'의 자폐스펙트럼장애 국내 임상 2상 및 미국 진출에 사용할 예정이다. 아스트로젠은 지난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폐스펙트럼장애 치료 후보물질 'AST-001'의 임상 2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내년 1분기부터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을 포함한 다기관 임상 2상의 환자 모집 및 투약을 시작할 예정이다.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개방형 혁신)으로 뇌질환 치료 후보물질의 공동개발 및 기술도입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에 합성신약 및 항체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CDMO) 전문회사 J2H바이오텍과 퇴행성 뇌질환 및 전반적 발달장애를 비롯한 신경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맺었다.
황수경 아스트로젠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당사가 개발하고 있는 자폐스펙트럼치료후보 물질에 대한 시장의 관심과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생각해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자폐스펙트럼장애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고 난치성 신경질환 정복을 위해 혁신 신약을 지속적으로 만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capmin37@paxnetnews.com
URL : 아스트로젠, 130억 규모 시리즈B 투자유치 완료 - 팍스넷뉴스 (pax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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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20.11
중기부, ‘디지털·그린뉴딜’ 혁신기업 국가대표 69개사 선정
표 = 혁신기업 국가대표에 선정된 69개사.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지난 7월 13개 혁신기업 선정에 이어 2회차에 69개사 선정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디지털·그린 뉴딜 분야의 기술성과 혁신성, 성장성을 두루 갖춘 69개 기업을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2회차 혁신기업 국가대표 선정은 중기부를 포함한 산업부·과기정통부·복지부·해수부가 협력해 뉴딜 분야 등 혁신성장산업 전반에 걸쳐 247개 기업을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으로 선정했다. 중기부는 아기유니콘, 예비유니콘,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등 혁신기업 선정에 기존 프로그램을 활용했다고 밝혔다.
선정 기업 중 센스톤, 원드롭, 하이센스바이오 등 35개 기업은 중기부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 선정 기업으로 20억원 이상의 민간투자 유치 등의 실적을 갖췄다. 리브스메드, 힐세리온, 아젠컴 등 16개 기업은 중기부 예비유니콘 선정사로 50억원 이상의 민간투자 유치 등의 실적을 갖춘 기업이다. 알피에스, 대주전자재료, 풍원정밀 등 16개 기업은 중기부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 선정 기업으로 소·부·장 매출액 비중이 50% 이상이면서 5000만원 이상의 민간투자 유치 등의 실적을 갖췄다고 중기부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중기부는 지난 7월, 소·부·장 분야 등에서 기술성과 혁신성이 뛰어난 13개 기업을 혁신기업 국가대표로 선정했다. 이중 A사는 작년 12월 중기부 선정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으로 지원을 받던 중 지난 7월 혁신기업 국가대표로 선정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부족한 인건비와 재료비로 쓸 운영자금 100억원을 산업은행으로부터 대출받았다.
향후 혁신기업 국가대표 선정 기업에는 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및 신용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이 협업해 해당 기업 자금수요에 맞는 대출·보증·투자 등을 충분히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 실무자로 구성된 ‘혁신기업 1000 금융애로지원단’은 선정 기업에 대한 지원현황과 기업의 애로사항 등도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URL : https://view.asiae.co.kr/article/2020111008435945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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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020.07
J2H바이오텍-아스트로젠, "퇴행성뇌질환 신약 공동연구"
바이오스펙테이터 장종원 기자
예비유니콘(J2H바이오텍), 아기유니콘(아스트로젠)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신약 디자인 및 합성, (비)임상 시료 생산, 임상전략 등서 협력
J2H바이오텍과 아스트로젠이 퇴행성 뇌질환을 비롯한 신경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에 나선다.
J2H바이오텍과 아스트로젠은 지난 28일 퇴행성 뇌질환, 전반적 발달장애, 운동신경원 질환을 비롯한 뇌와 척수 질환 연구개발에 있어 시너지를 내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J2H바이오텍은 신약 디자인, 합성을 통한 개발후보물질 도출, 비임상 및 임상용 의약원료 생산에 관한 역량과 경험을 갖췄으며 아스트로젠은 효능평가, 제형 연구 및 임상 전략/관리에 전문성을 가진 회사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각각이 보유한 신약개발 전문성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신경질환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J2H바이오텍이 신경질환 관련 신약후보 유도체를 디자인/합성하면 아스트로젠은 약효검증을 통해 개발후보물질을 최적화한다.
또한 J2H바이오텍은 최종 신약후보물질의 비임상 및 임상의약원료를 생산하고 아스트로젠은 제형개발 및 임상전략을 마련하게 된다.
J2H바이오텍은 유형철, 김재선 박사가 2014년 공동 창업한 회사다. 신약개발을 주축으로 개량신약과 의약품 제조 수탁(CMO) 비즈니스, 의약원료(API) 개발 등 캐시카우(Cash cow) 사업을 적절이 운영해 재정 자립성을 확보하는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가장 앞선 파이프라인은 비알콜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 J2H-1702로 지난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최근 13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2021년 기술 특례 상장을 준비중이다.
아스트로젠은 황수경 경북의대 교수가 2017년 창업한 회사로 난치성 신경질환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자폐스펙트럼장애 및 알츠하이머 치료제를 개발 중이고 지난 23일 자폐스펙트럼장애 치료제인 AST-001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2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유형철·김재선 J2H바이오텍 공동대표는 "J2H바이오텍과 아스트로젠이 각자 가진 강점은 상호간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기에 향후 협업이 기대된다.
성공적으로 협력을 진행할 수 있도록 양사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수경 아스트로젠 대표는 "J2바이오텍은 신약후보물질 디자인 및 합성, 비임상·임상의약원료 생산을 아스트로젠은 약효검증 및 제형개발, 임상전략을 구축하는 식으로 상호간 유기적이고 효율적인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J2H바이오텍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19년 예비유니콘에, 아스트로젠은 2020년 아기유니콘에 선정된바 있다. 중기부는 벤처4대 강국 진입을 위해 민관합동으로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후보기업을 집중발굴하고, 체계화된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K-유니콘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장종원 기자 jjw@bios.co.kr
URL : http://www.biospectator.com/view/news_view.php?varAtcId=1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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