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센터’)는 대구를 본사로 하는 창업기업의 스케일업(Scale-up)지원을 통해 도약과 성장을 촉진하는 ‘2021 대구스타벤처육성사업’(이하 ‘스타벤처육성사업’)의 최종선정기업 5개사와 지난 6일 협약을 체결했다.
‘스타벤처육성사업’은 2018년부터 대구시와 대구센터가 스타트업의 성장단계에서 창업기업의 스케일업 전략이 절실하다고 판단하여 추진된 사업으로,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하여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2018년부터 총 20개사를 발굴하여 매출증대·투자유치·고용창출 등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였다. 스타벤처출신의 기업들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예비유니콘(에임트㈜(’18))과 아기유니콘 (㈜쓰리아이(’18), ㈜아스트로젠(‘20)에 선정되는 성과를 냈고, 대구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Pre-스타기업 (㈜씨엘(’18), 에임트㈜(‘18))에도 선정되어 지역의 대표적 창업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20년도 대구스타벤처기업으로 ㈜파코웨어, ㈜그린존시큐리티, ㈜티에스젠, ㈜아스트로젠, ㈜바이나리 총 5개사가 선정되었으며, 총 29건의 사업화 및 마케팅 지원을 받았고, ‘20년도 연매출 49억3천800만원, 신규 투자금액 135억8천만원, 신규 고용인원 50명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 ‘대구스타벤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총 5개사이다.
- 비접촉방식 영상분석기반 생체신호 측정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인 ‘주식회사 지비소프트’, 분산 ID기반 건강 마이데이터 모바일 플랫폼 기업인 ‘주식회사 제나’, 병원서류발급, 보험금 청구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기업인 ‘주식회사 온빛’,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업인 ‘주식회사 드림에이스’, 국내 자생식물 서목태추출물을 활용한 안구건조 및 눈 피로 개선 건강기능식품 개발 기업인 ‘주식회사 위랩’
선정기업들에게는 최대 7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며, 창업지원기관의 전문 멘토가 지정되어 사업연계와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대구광역시가 시행하고 있는 Pre-스타기업 및 스타기업과 연계하여 기업성장사다리 완비하고 창업 후 성장기업의 지역 이탈을 줄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계획이다.
이재일 센터장은 “대구센터는 스타트업의 성장단계에 맞춰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창업가들이 넘기 힘들어하는 데스벨리의 문턱을 넘고 스케일업 할 수 있는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대구스타벤처 사업이 최적의 지원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며 “지역을 근간으로 하는 스타 벤처기업을 지속 발굴, 성장지원 하여 대구를 대표하는 예비 유니콘 기업 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필국 기자 gsm333@hanmail.net
경상매일신문 :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벤처육성사업 최종선정기업과 협약 체결 - 경상매일신문 (ksm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