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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젠 자폐치료제 임상 논문, 국제 학술지 최우수상 선정
정신임상신경학저널 폴리아어워드 수상…"자폐스펙트럼장애 치료 혁신성 인정" 난치성 신경질환 치료제 개발 기업 아스트로젠의 자폐스펙트럼장애(ASD) 핵심증상 치료제 후보물질 '스페라젠'(AST-001)의 치료 효과를 규명한 논문이 저명 국제 학술지로부터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아스트로젠은 스페라젠의 임상 2상 시험 결과를 담은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의 사회적 의사소통 개선을 위한 AST-001과 위약(플라시보) 비교: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이 정신임상신경학저널(PCN)의 제18회 폴리아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정신임상신경학저널은 2008년부터 일본정신신경학회(JSPN)가 발행해 온 공식 학술지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정신의학 전문 저널이다. 폴리아어워드는 한 해 동안 정신임상신경학저널에 등재된 논문 중 학술 가치와 영향력이 탁월한 한 편을 엄선해 수여한다. 소아정신과 전문의인 정유숙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김효원 서울아산병원 정신의학과 교수가 각각 교신저자와 제1저자로 참여한 이번 논문은 지난해 1월 정신임상신경학저널에 게재됐다. 이 논문은 ASD 아동의 핵심 증상인 사회적 의사소통 결핍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된 스페라젠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무작위 배정 임상시험(RCT)을 통해 명확히 입증해냈다고 아스트로젠 측은 전했다. 연구팀은 10만엔(약 94만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오는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되는 '제122차 일본정신신경학회 연례학술대회'에 초청됐다. 정신임상신경학저널 편집위원회로부터 해당 분야의 핵심 지견을 다루는 'PCN 프런티어 리뷰(Frontier Review)' 기고도 요청받았다. 연구팀 대표는 6월 19일 오전 시상식에서 약 15분간 수상 강연(Award Lecture)을 할 예정이다. 2024년 4월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은 스페라젠은 작년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약허가신청(NDA)을 제출, 허가 심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16개국을 대상으로 3천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다. 아스트로젠은 임상시험의 결과물이 세계 정신의학계에서 독보적인 혁신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아스트로젠 황수경 대표는 "스페라젠 관련 연구 성과가 정신의학 분야에서 오랜 역사와 권위를 가진 학술지의 최우수 논문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이번 수상이 품목허가 과정에 긍정적인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harrison@yna.co.kr 기사 원문: https://www.yna.co.kr/view/AKR20260210142500017?input=1195m
2026-02-11
아스트로젠, 자폐스펙트럼장애 치료제 중동 16개국 기술 이전
㈜아스트로젠, 자폐스펙트럼장애(ASD) 치료제 ‘스페라젠 시럽’ 중동 16개국 기술이전 계약체결 - 중동 최대 헬스케어 유통 그룹 ‘Cigalah’의 자회사 ‘Cigalah Medpharm’과 독점 파트너십 확보 - 총 계약 규모 3,000 억 원 및 매출에 따른 두 자릿수 로열티 별도 - ‘세계 최초’ ASD 핵심 증상 치료제 상용화 위한 전략적 협력 구축 아스트로젠의 소아 ASD 핵심증상 치료제 후보물질 스페라젠 시럽 (AST-001)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이집트를 포함한 중동 16개국에 진출한다. 아스트로젠(대표 황수경)은 UAE 소재 Cigalah Medpharm Trading LLC와 스페라젠 시럽의 기술이전 및 상업화를 위한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아스트로젠은 총 3000억 규모의 제품 공급과 허가 및 상업화 성과에 따른 마일스톤 권리를 확보했으며, 두 자릿수의 단계별 로열티를 확보한다. 조기 환자 접근성 확대를 위해 일부 국가에서는 NPB(Named Patient Basis) 프로그램으로 우선 공급이 시작되며, 이후 기술이전 완료 및 품목허가,약가 협상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상업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NPB는 환자에게 꼭 필요하고 다른 대체치료가 없을 때, 의사가 정부를 통해 요청하여 신속하게 환자에게 약물을 사용할 수 있게 승인 해주는 프로세스이다. Cigalah Medpharm는 중동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유통사인 Cigalah Group의 자회사로,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식약처(SFDA)에 등록된 의약품 수 기준 1위로 인정받는 대표적인 제약회사이며 GCC(사우디아라비어 등 아랍 6개국) 및 MENA(중동 및 북아프리카 국가) 전역에서 탄탄한 역량과 상업적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ASD는 사회적 의사소통 및 상호작용의 어려움과 반복적, 상동적 행동 양상의 특징을 보이는 신경발달장애이다. ASD의 발생에는 유전적, 환경적, 산전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에는 비교적 희귀질환으로 여겨졌으나, 지난 25년 동안 진단 인식 향상과 실제 발병 증가 가능성이 맞물리며 전 세계적으로 유병률이 급격히 상승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6,200만명 이상이 ASD 진단을 받은 것으로 확인된다. 그러나 핵심증상에 대한 직접적인 치료제는 전무한 상황이다. 특히 한국 ASD 환자의 평균 사망 연령은 16.6~28.2세로 미국(36.2–39.4세), 덴마크(33.3세), 호주(35.3세), 캐나다(46.2세), 스웨덴(53.8세) 등 주요 선진국 대비 현저히 낮은 상황이다. 뇌 발달의 결정적 시기인 5세 미만 영유아를 위한 승인된 치료제가 없으며, 현재 승인된 약물(리스페리돈/아리피프라졸)도 과민성, 공격성 치료에 국한될 뿐 ASD의 핵심증상을 개선하는 효과는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다. 이러한 치료 공백은 장기적인 기능 장애, 조기 사망, 그리고 극단적 경우 부모-자녀 동반 사망(가족 비극)과 같은 사회 부담을 심화 시키고 있다. ASD 핵심증상 치료제의 부재는 한국뿐만 아니라 모든 나라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글로벌 보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아스트로젠 황수경 대표이사는 “허가, 유통 전문성과 강력한 상업 네트워크를 갖춘 Cigalah과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계약은 아스트로젠 글로벌 확장 전략의 중요한 이정표로, 중동지역 ASD 환자들에게 빠르게 신규 치료제 옵션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파트너십과 병행해 한국 시장에서도 유통, 판매 역량을 갖춘 신규 파트너를 적극적으로 모색하며, 스페라젠 시럽의 접근성과 상업적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Cigalah Group의 Yaser Naghi 회장 겸 CEO는 “ASD는 MENA 지역에서 여전히 큰 미 충족 의료 수요가 존재하는 영역으로, AST-001은 이 분야에서 매우 유망한 혁신 치료제가 될 것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중요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뿐 아니라 자회사 Alpha Pharma를 통한 현지 제조를 통해서 MENA 지역의 지속 가능한 의약품 제조 역량을 강화하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스페라젠 시럽은 소아 ASD 핵심증상 치료제로 개발된 경구 시럽 제형의 후보물질로, 올해 6월 한국 식약처에 NDA를 제출해 현재 허가 심사가 진행 중이다. 이 약물은 BBB(혈액-뇌 장벽)를 통과하여 SK채널(소전도도 칼슘 활성화 칼륨 채널) 조절을 통해 도파민 신호를 정상화하고 흥분과 억제의 균형을 회복을 주요 기전으로 설계되었다. 국내 임상에서 400명 이상에게 투여돼 우수한 안전성이 확인되었으며, 작년 4월에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을 받았다. 아스트로젠은 국내 허가 진행과 병렬로 미국 FDA와 Pre IND 미팅을 완료했으며, 유럽 EMA(유럽의약품청), 중국 NMPA(중국 약품관리감독국)와 규제 협의도 준비 중이다. 기사 원문: https://www.imaeil.com/page/view/2026010321261741506
2026-01-02
대구시, 2026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 개최… 우수기업 시상
대구시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5일 대구삼성창조캠퍼스 중앙컨벤션센터에서 ‘2026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 개막식을 열고 지역 창업기업 생태계 지원에 나섰다. 대구시에 따르면 6일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는 지역 스타트업의 판로 확보와 판도 확장을 돕기 위해 투자설명회(IR), 대·중견기업 협력 프로그램, 공공기관 구매상담회 등 실질적인 경영 지원 위주로 구성됐다. 행사 첫날 개막식에는 추경호 대구시장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부, 대구경북중기청, 대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관계기관 인사 70여명이 참석해 개막 퍼포먼스, 시상식, 현판 전달식 등을 참관했다. 개막 행사에서는 독자적 기술력과 유망성을 입증한 ㈜러닝비전(대표 이광준)과 ㈜이노파마가 대구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신설한 유니콘 기업 육성 프로젝트 ‘유니콘브릿지’에 선정된 ㈜아스트로젠, ㈜오토노머스에이투지, ㈜프렘투 등 3개사에 대한 현판 수여식도 함께 마련됐다. 해당 유니콘브릿지 선정기업은 향후 2년간 최대 16억원의 정부 지원금과 최대 200억원 규모의 특별보증 혜택을 지원받는다. 행사에 참석한 추경호 대구시장은 "지난 10년간 지역 경제의 신성장 동력으로 작용한 스타트업의 성과를 격려하며, 지역 스타트업이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시는 이를 위해 동대구벤처밸리 딥테크 창업허브 조성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1조원 규모로 조성 중인 미래신성장펀드를 집행해 지역 내 혁신 창업 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사업화 기반 마련에 힘을 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대경일보 최연청 기자 2026.09.15 15:34 기사 원문: https://www.dk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554479
2026-09-15
아스트로젠, AI 플랫폼 기반 CNS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
스페라젠, 10월 美 FDA IND 제출 목표…글로벌 임상개발 추진 ADHD·교모세포종 등 후속 후보물질도 글로벌 임상 진입 준비 중추신경계(CNS)·희귀질환 치료제 개발기업 아스트로젠이 자폐스펙트럼장애(ASD) 치료제 ‘스페라젠’(AST-001)의 글로벌 임상개발을 추진하는 한편 자체 인공지능(AI) 신약개발 플랫폼을 활용해 후속 파이프라인을 확대한다. 아스트로젠은 국내 임상 3상을 통해 확보한 스페라젠 데이터를 토대로 치료 반응성이 높은 환자군과 임상적 특성을 분석하고 후속 임상개발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스페라젠은 국내 추가 임상 3상과 글로벌 개발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아스트로젠은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임상시험계획(IND) 제출 전 사전미팅(Pre-IND)을 마쳤으며 오는 10월 FDA에 IND를 제출하는 것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후속 파이프라인의 임상 진입도 준비 중이다. 교모세포종(GBM) 치료제 후보물질 AST-035는 비임상 연구를 마치고 미국 임상 1상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 후보물질 AST-031과 레트증후군 치료제 후보물질 AST-004도 비임상 연구를 완료했으며 2027년 글로벌 임상 진입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회사는 파이프라인 확대에 자체 AI 신약개발 플랫폼 ‘트랜스-독’(Trans-Dock)을 활용하고 있다. 트랜스-독은 CNS 질환 관련 데이터를 분석해 신규 표적과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초기 유효물질 탐색(Hit-to-Lead)과 선도물질 최적화를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후보물질의 체내 흡수·분포·대사·배설·독성(ADMET) 특성과 CNS 신약개발의 주요 과제인 혈액-뇌장벽(BBB) 투과 가능성도 예측한다. 아스트로젠은 이를 활용해 희귀 신경계 질환부터 신경퇴행성 질환까지 연구개발 대상 질환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스트로젠 관계자는 “스페라젠의 임상 3상을 통해 임상적 이질성이 큰 ASD에서 치료 반응성을 보다 정밀하게 분석하고, 치료 효과가 뚜렷한 환자군과 임상적 특성을 규명하기 위한 근거를 확보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후속 임상개발 전략을 수립하고 글로벌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등 협력 기회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기사 원문: www.edaily.co.kr/News/Read?newsId=02637126645576184&mediaCodeNo=257&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ews_syndication&utm_content=original_article
2026-09-02
아스트로젠, 스페라젠 글로벌 개발 본격화…CNS 파이프라인 확대
자폐 치료제 스페라젠, 10월 美 FDA IND 제출 목표 교모세포종 대상 'AST-035' 미국 1상 준비…ADHD·레트증후군 후속 개발 아스트로젠이 자폐스펙트럼장애(ASD) 치료제 후보물질의 글로벌 임상개발을 본격화한다. 1일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아스트로젠은 ASD 치료제 후보물질 '스페라젠'(AST-001) 국내 추가 임상 3상과 글로벌 임상개발을 병행 중이다. 스페라젠은 아스트로젠의 핵심 파이프라인으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회사는 기존 국내 임상 3상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치료 반응성이 높은 환자군과 임상적 특성을 분석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후속 임상개발 전략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아스트로젠은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과임상시험계획 제출 전 사전미팅을 마쳤다. 오는 10월 FDA에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하는 것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후속 중추신경계(CNS) 파이프라인도 임상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교모세포종(GBM) 치료제 후보물질 'AST-035'는 비임상 연구를 완료한 뒤 미국 FDA 임상 1상 진입을 준비 중이다.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 후보물질 'AST-031'과 레트증후군 치료제 후보물질 'AST-004'도 비임상 연구를 마쳤다. 두 후보물질은 2027년 글로벌 임상 진입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아스트로젠은 자체 인공지능(AI) 신약개발 플랫폼(Trans-Dock)을 활용해 후속 CNS 파이프라인도 확대할 계획이다. Trans-Dock은 CNS 질환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해 신규 타깃을 발굴하고 초기 유효물질 탐색(Hit-to-Lead)과 선도물질 최적화(Lead Optimization)를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약물의 흡수·분포·대사·배설·독성(ADMET)과 뇌혈관장벽(BBB) 투과 가능성을 예측하는 데 활용된다. 아스트로젠은 해당 플랫폼을 기반으로 희귀 신경계 질환뿐 아니라 신경퇴행성 질환까지 연구개발 적응증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스페라젠을 비롯한 기존 파이프라인 개발과 함께 신규 후보물질 발굴을 병행해 CNS 중심의 파이프라인을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아스트로젠 관계자는 "스페라젠 임상 3상을 통해 임상적 이질성이 큰 ASD에서 치료 반응성을 보다 정밀하게 분석하고 치료 효과가 뚜렷한 환자군과 임상적 특성을 규명할 수 있는 근거를 확보했다"며 "이를 토대로 후속 임상개발 전략을 수립하고 글로벌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팜=차지현 기자] chaji@dailypharm.com 기사 원문: new.dailypharm.com/user/news/342027?REFERER=NP
2026-09-01
아스트로젠, 자폐 치료제 ‘스페라젠’ 후속 확증 임상 추진…위약반응 낮춘다
난치성 신경질환 치료제 개발기업 아스트로젠은 자폐스펙트럼장애 치료제 후보물질 ‘스페라젠 시럽’(AST-001)의 후속 확증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기존 임상에서 확인한 치료 효과를 바탕으로 높은 위약반응과 자연발달에 따른 평가 변동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임상시험 설계를 보완해 유효성을 다시 입증한다는 계획이다. ‘스페라젠’은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의 사회적 의사소통과 적응행동 등 핵심 증상 개선을 목표로 개발 중인 경구용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현재 자폐스펙트럼장애의 핵심 증상을 직접 개선하는 치료제는 허가된 사례가 없으며, 기존 치료제는 과민성이나 공격성 등 동반 증상 완화에 주로 사용된다. 이에 따라 핵심 증상을 개선하는 치료제 개발은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분야로 평가된다. 다만 자폐스펙트럼장애 치료제 개발은 자연적인 발달 과정과 약물 효과를 구분하기 어렵고, 보호자 면담을 기반으로 한 평가에서 위약반응이 크게 나타날 수 있어 신약 개발 난도가 높은 분야로 알려져 있다. 실제 글로벌 제약사 로슈의 ‘발로밥탄’과 세르비에·뉴로클로어가 개발한 ‘부메타니드’도 초기 임상에서는 가능성을 보였지만 후기 임상에서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했다. 아스트로젠은 만 2~11세 자폐스펙트럼장애 소아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 2상에서 일차 평가지표인 바인랜드 적응행동척도(Vineland Adaptive Behavior Scales) 조합점수를 평가한 결과, 고용량 투여군이 위약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을 보였으며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이어 진행한 임상 3상에서도 시험약 투여군은 임상 2상과 유사한 개선 양상을 보였지만, 위약군의 개선 폭이 예상보다 크게 나타나 사전에 설정한 12주 시점의 일차 평가지표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했다. 회사는 시험약의 효과는 유지됐지만 대조군의 높은 위약반응이 결과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후속 확증 임상에서는 시험 대상군을 보다 정교하게 선정하고, 평가자 교육과 표준화를 강화하는 한편 시험기관 간 평가 편차를 줄이고 통계 분석 계획도 한층 엄격하게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위약반응과 자연발달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하고 치료 효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한다는 방침이다. 아스트로젠은 임상 개발과 함께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규제당국에 스페라젠의 조건부 품목허가를 신청했으며, 국내외 개발을 병행해 자폐스펙트럼장애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스페라젠 임상 2상 연구 논문은 일본정신신경학회 공식 학술지인 정신임상신경학저널(Psychiatry and Clinical Neurosciences)이 선정하는 제18회 ‘폴리아 어워드’(Folia Award)를 수상하며 연구의 학술적 가치도 인정받았다. 황수경 아스트로젠 대표는 “기존 임상 3상에서 시험약 투여군의 개선 신호를 확인한 만큼 후속 과제는 높은 위약반응과 영유아의 자연발달에 따른 변화를 명확히 구분하는 것”이라며 “시험 대상군 구체화와 평가자 표준화, 시험기관 간 평가 편차 관리, 사전 통계계획 고도화를 통해 스페라젠의 치료 효과를 객관적이고 재현 가능한 근거로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기사 원문: pharm.edaily.co.kr/News/Read?newsID=03827766645546992
2026-08-13
BIO USA서 존재감 키운 서울 바이오 스타트업…글로벌 협력 본격화
글로벌 제약사·투자사와 110건 이상 사업개발 미팅 기술이전·공동개발·미국 진출 논의 구체화 서울 바이오 스타트업들이 미국에서 열린 바이오산업 행사에서 다국적 제약사와 투자사를 상대로 기술이전과 공동개발, 현지 진출 논의를 구체화했다. 서울바이오허브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2026’(BIO USA)에 서울 소재 바이오 창업기업 8개사의 참가를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바이오허브에 따르면 참가기업들은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기업, 북미 투자사 등을 상대로 110건 이상의 사업개발 미팅을 진행했다. 아스트로젠은 자폐스펙트럼장애 치료제 ‘AST-001’과 교모세포종 치료제 ‘AST-035’를 중심으로 20건 이상의 일대일 미팅을 진행했다. AST-001은 국내 임상 3상을 마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 심사를 받고 있다. (중략) 회사에 따르면 아스트로젠은 올해 초 중동·북아프리카 16개국을 대상으로 최대 30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및 상업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글로벌 바이오기업과 제약사, 투자기관을 상대로 추가 기술수출 가능성을 논의했다. 후속 후보물질 AST-035는 특정 단백질을 분해하도록 유도하는 CRBN 기반 분자접착분해제다. 회사는 전임상 연구에서 항암 효과를 확인했으며, 단백질체 분석을 통해 새롭게 분해되는 표적 후보를 발굴해 후속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제약사들과 기술이전을 논의하는 동시에 미국 식품의약국과의 임상시험계획 제출 전 사전미팅과 미국 임상 1상도 준비할 계획이다. 서울바이오허브는 참가기업들이 현장에서 시작한 협의를 기술이전과 투자 유치 등 실제 거래로 연결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서울투자진흥재단과 함께 기업별 기술 수준과 사업화 목표에 맞춰 영문 기업설명 자료 작성, 잠재 협력사 발굴, 사전 온라인 미팅 등을 지원했다. 서울바이오허브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바이오기업을 바라보는 시선이 단순한 기술 탐색 대상에서 전략적 협력 대상으로 옮겨가고 있다”며 “현장에서 시작된 논의가 공동개발과 투자, 기술이전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기사 원문: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06260205i
2026-06-26
아스트로젠, 중기부 주관 혁신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 '유니콘브릿지' 선정
아스트로젠(대표 황수경)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혁신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인 '유니콘브릿지'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유니콘브릿지'는 중기부가 발표한 '2030년까지 유니콘 기업 50개사 육성' 비전의 핵심 거점 사업으로,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집중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스트로젠은 이번 사업 선정 과정에서 독자적인 바이오 기술력과 핵심 파이프라인 'AST-001'의 혁신성, 그리고 글로벌 임상 시험 수행 능력 및 시장 확장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선정을 통해 아스트로젠은 글로벌 진출 및 스케일업을 위한 체계적인 자금(2년간 최대 16억원의 정부 지원금과 기술보증기금 특별보증 최대 200억원) 지원과 인프라, 맞춤형 컨설팅 등 중기부의 전폭적인 스케일업 패키지를 지원받게 된다. 글로벌 임상 및 사업화 속도를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황수경 아스트로젠 대표는 “이번 유니콘브릿지 선정은 우리 회사의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정부가 인정해준 의미 있는 평가”라며 “정부 지원과 글로벌 네트워킹 기회를 통해 희귀질환 치료제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스트로젠에서 개발 중인 자폐스펙트럼장애 핵심증상 치료제 후보물질 '스페라젠(AST-001)'은 지난해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를 신청, 현재 심사가 진행 중이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기사 원문: www.etnews.com/20260625000347
2026-06-25본 약관에서 사용하는 용어는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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