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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K-바이오, 중국 기술협력 전면전… ‘BIO CHINA 2026’ 한국관 첫 출범

12 2026-03-13
[금융경제플러스 = 권미경]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이 세계 2위 규모의 중국 시장을 겨냥한 본격적인 기술 협력 확대에 나섰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보건복지부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함께 중국 쑤저우에서 열리는 ‘BIO CHINA 2026’에 한국관을 처음으로 운영하며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중국 진출을 지원한다.


이번 한국관 운영은 그동안 개별 기업 단위로 참가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정부와 산업기관이 공동으로 지원하는 형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최근 중국 제약시장이 혁신 신약 개발과 글로벌 기술협력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면서 한국 기업에게도 중요한 전략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 중국 제약시장 겨냥한 ‘공동 진출 플랫폼’ 구축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과 보건복지부는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쑤저우에서 개최되는 BIO CHINA 2026에 한국관을 조성하고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21개사의 참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BIO CHINA는 중국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전시회 중 하나로, 글로벌 제약사와 중국 혁신 기업이 대거 참여하는 산업 교류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에는 화이자(Pfizer), 노바티스(Novartis) 등 글로벌 제약사를 비롯해 우시앱텍(WuXi AppTec), 항서제약(Jiangsu Hengrui Pharmaceuticals) 등 중국 대표 바이오 기업을 포함한 약 400개 기업이 참가한다.

중국 제약시장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규모로 성장했으며, 최근에는 혁신 신약 개발과 글로벌 라이선스 거래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실제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대중국 기술 수출 규모는 2023년 약 6,000억 원에서 2024년 약 1조5,700억 원으로 급증하며 주요 기술수출 시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 21개 기업 참가… 핵심 기술 IR 피칭 진행


이번 행사에는 총 21개의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가해 기술 홍보와 파트너링을 진행한다. 이 가운데 5개 기업은 한국관 공동 부스에서 자사의 파이프라인과 기술 플랫폼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특히 행사 둘째 날인 13일에는 ‘BioBD 로드쇼’가 열려 국내 유망 기업 6개사가 중국 및 글로벌 제약사를 대상으로 기술 발표를 진행한다.

로드쇼에서는 △차세대 약물 전달 플랫폼 △면역 조절 기반 신약 발굴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 기술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이 소개될 예정이다.

차세대 약물 전달 플랫폼 분야에서는 인투셀과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가 참여하고, 신약 발굴 및 면역 조절 기술 분야에서는 파로스아이바이오와 샤페론이 기술을 발표한다.

또한 중추신경계(CNS) 질환 치료 분야에서는 아스트로젠과 쓰리브룩스테라퓨틱스가 차세대 치료 전략을 소개한다.

출처 : 금융경제플러스(https://www.kndaily.co.kr)